주택시장 관망세에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제자리’

주택시장 관망세에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제자리’

입력 2016-01-08 11:30
수정 2016-0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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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계속돼오던 주택시장 관망세가 해를 넘긴 이후에도 계속되면서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경기,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를 기록했고 신도시는 0.02% 하락했다.

서울은 재건축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의 매수세도 주춤해지면서 강남(-0.07%), 강동(-0.07%), 노원(-0.04%), 중랑(-0.04%) 순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동작(0.06%), 양천(0.06%), 은평(0.06%), 서대문(0.03%), 강서(0.03%), 구로(0.02%)는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이번 주 김포한강(-0.18%), 판교(-0.10%), 산본(-0.04%)은 매매가격이 하락했고 평촌(0.04%), 동탄(0.04%)은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서울이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둔화해 이번 주 0.06% 올랐다.

강동구가 0.3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0.20%), 성동(0.16%), 구로(0.15%), 동작(0.13%), 서대문(0.13%)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강남은 개포주공4단지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전세가격이 0.06% 떨어졌고 송파는 전세수요가 위례신도시로 분산되면서 지난주보다 0.03%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이 조정을 거치면서 보합세를 보였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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