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 1000가구 더 짓는다

공공실버주택 1000가구 더 짓는다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7-04 18:00
수정 2016-07-04 1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차 사업지 10곳 오늘부터 공모

공공실버주택 사업지가 추가로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공공실버주택 1000가구 정도를 지을 수 있는 2차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주택과 복지관을 함께 지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독거노인 등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구임대 주택 1개동에 복지관을 짓는 아파트다.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집안에 높낮이 조절 세면대, 안전손잡이, 비상전화 등이 설치된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이며 수급자(생계·의료급여) 소득 수준의 국가 유공자 가구가 1순위, 수급자 가구가 2순위, 평균소득 50% 이하인 도시근로자 가구가 3순위다. 순위가 같을 경우 혼자 사는 노인 우선이다. 국토부는 지난 1월에 11곳(1234호)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5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를 거쳐 1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6-07-0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