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자본비율 0.2%P 상승

시중은행 자본비율 0.2%P 상승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17-08-30 17:48
수정 2017-08-30 1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국내 은행들이 당기순이익 증가로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18개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평균 총자본비율은 15.37%, 기본자본비율은 13.25%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제외한 17개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2.72%다.

은행들의 총자본비율은 3월 말보다 0.23% 포인트, 기본자본비율은 0.28% 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0.26% 포인트 높아졌다. 은행들은 당기순이익이 4조 9000억원 느는 등 자본이 확충되면서 총자본이 6조 1000억원(2.93%) 증가했다. 은행 중에서는 씨티은행(18.96%), 은행지주회사 중에서는 KB금융지주(15.47%)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7-08-3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