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모빌리티 등 9조 투입” KB금융, 한국판 뉴딜 지원 나선다

“그린에너지·모빌리티 등 9조 투입” KB금융, 한국판 뉴딜 지원 나선다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7-23 20:52
수정 2020-07-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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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3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윤종규 KB금융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은 한국판 뉴딜 가운데서도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우선 중점 지원 영역으로 결정했다. 2025년까지 총 9조원을 투자한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현재 20조원에서 2030년까지 50조원으로 확대해 그룹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윤 회장은 “국가적 과제인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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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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