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2 신항 배후도시 역할 창원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

부산 제2 신항 배후도시 역할 창원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7-02 22:48
수정 2019-07-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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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168만㎡ 규모… 41개월 만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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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사업 현장에서 열린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 부영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사업 현장에서 열린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
부영 제공
부영그룹이 시공사로 참여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 택지지구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영그룹은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사업 현장에서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세중 부영 회장직무대행, 최양환 부영 사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두동지구 개발 사업은 168만㎡ 부지에 주택건설용지, 상업용지, 산업시설용지가 들어서는 대형 공사다. 시행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다.

부영주택은 시공사로 참여해 2015년 12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약 41개월간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해왔다. 두동지구 개발이 끝나면 부산 신항만과 연계된 물류배후단지 배후에 주거복합 신도시가 생기고 물류비 절감, 공동주택 조성, 각종 산업 및 상업시설 등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향후 제2신항 배후도시와 글로벌 물류단지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7-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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