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2030년까지 공장 ‘재생에너지 100%’ 가동

LG에너지솔루션, 2030년까지 공장 ‘재생에너지 100%’ 가동

입력 2021-05-25 18:18
수정 2021-05-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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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충북 오창공장 직원들이 생산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충북 오창공장 직원들이 생산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재사용,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 상생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은 2019년부터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중이고 미국 공장도 2020년 7월부터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공장은 2030년 100% 전환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충북 오창공장은 정부가 주도하는 녹색 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61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받았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폐배터리 활용도 핵심 사업으로 떠올랐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5~10년간 15만~20만㎞ 주행 후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폐배터리를 그대로 폐기하면 환경이 오염되기 때문에 재사용이 필요하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원재료부터 생산·소비·폐기의 전반에 걸친 재공정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1-05-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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