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달력·유공자 일자리… 21년째 ‘함께 멀리’

점자달력·유공자 일자리… 21년째 ‘함께 멀리’

나상현 기자
입력 2021-12-28 17:28
수정 2021-12-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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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점자달력 제작 21주년을 맞아 한화봉사단 임직원들이 점자달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 점자달력 제작 21주년을 맞아 한화봉사단 임직원들이 점자달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취임 40주년을 맞은 김승연 한화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함께 멀리’라는 사회적 가치를 21년째 실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 대표적인 한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발의한 것이 시작이다.

천안함 폭침 사건 희생자 유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도 김 회장이 추진한 결과다. 실제로 채용을 희망한 희생자 유가족의 연령과 경력 등을 종합해 한화 계열사에 24명이 취업했다.

또한 한화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한화 태양의 숲’ 프로젝트도 이어 가고 있다.



2021-12-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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