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쉘과 손잡고 친환경차 확산 속도

현대차, 쉘과 손잡고 친환경차 확산 속도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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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25 10:40
수정 2022-02-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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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오른쪽) 현대차 사장과 하이버트 비제베노 쉘 다운스트림 사업총괄대표가 넥쏘 수소전기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장재훈(오른쪽) 현대차 사장과 하이버트 비제베노 쉘 다운스트림 사업총괄대표가 넥쏘 수소전기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손잡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산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개발, 수소, 디지털 등이 중점 협력 분야다.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쉘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늘린다. 쉘은 세계 80개국에 주유소 4만 5000곳을 보유 중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쉘의 전기차 충전 브랜드인 ‘쉘 리차지 솔루션즈’는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 제네시스와 파트너십 체결도 검토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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