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이재민 돕는다

SK텔레콤,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이재민 돕는다

나상현 기자
입력 2022-04-21 10:08
수정 2022-04-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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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ESG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왼쪽서 4번째), 최부경(왼쪽서 2번째), 허일영(왼쪽서 5번째)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서 3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ESG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왼쪽서 4번째), 최부경(왼쪽서 2번째), 허일영(왼쪽서 5번째)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서 3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프로농구단 서울SK나이츠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치러진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달 기금은 전 감독과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1-2022 시즌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SK텔레콤의 응원 기금 등을 합친 것이다. 앞서 전희철 감독은 1승당 20만원을, 허일영 선수는 3점슛 1개당 3만원을, 최부경 선수는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각각 적립해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감독은 “감독으로 맞이한 첫 시즌에서 SKT의 ESG 경영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는데, 선수들의 도움으로 신임 감독 최다승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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