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위… 디엘이앤씨 3위


시평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건설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나타낸 지표다. 입찰제한이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을 적용할 때 활용된다.
2위는 지난해와 같이 현대건설(12조 641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지난해 8위였던 디엘이앤씨(9조 9588억원)로 5계단 상승했다. 4위는 포스코건설(9조 6123억원), 5위는 두 계단 하락한 지에스건설(9조 5642억원)이 차지했다. 6위는 대우건설(9조 2305억원),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 1185억원), 8위는 롯데건설(7조 2954억원)이다. 9위는 SK에코플랜트(5조 3560억원), 10위는 HDC현대산업개발(4조 9160억원)이다. 지난해 13위였던 호반건설은 11위(3조 5626억원)로 두 계단 올랐다.
2022-08-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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