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전 서비스 위해”...LG전자, 우수 인재 직접 키운다

“최고의 가전 서비스 위해”...LG전자, 우수 인재 직접 키운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2-08-03 11:10
수정 2022-08-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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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예정자에 서비스 입문 과목 개설, 교육
회사 서비스 명장, 엔지니어 양성 강사 진행
신입사원 입사 지원시 채용 우대 혜택도

강주석(왼쪽 세 번째)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이 뛰어난 가전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연암공과대 기획처장 박상규(왼쪽 네번째) 교수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강주석(왼쪽 세 번째)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이 뛰어난 가전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연암공과대 기획처장 박상규(왼쪽 네번째) 교수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가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인재를 직접 길러낸다.

LG전자는 최근 연암공과대, 동서울대, 오산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직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과 뛰어난 가전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교육과 육성, 교육시설과 실습 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실습, 우수 인력 추전과 채용 규정에 따른 인재 채용 등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회사는 각 대학교와 협력해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 과목을 신청한 학생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응대 전략을 비롯해 가전 서비스의 전반적인 과정과 제품의 동작 원리, 기능을 배운다. 제품 분해·조립, 제품 수리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제품 수리 실습 등의 교육 과정도 거친다. 교육은 LG전자 서비스 명장과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 전문강사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신입사원으로 입사 지원을 할 때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에게는 가산점도 준다.

강주석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의 초석을 마련하고 기업은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 풀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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