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내수·수출 확대 ‘대한민국 소싱위크’ 개막

중소기업 내수·수출 확대 ‘대한민국 소싱위크’ 개막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9-06 15:30
수정 2022-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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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
해외 44개국 바이어와 국내 유통망 참가
이영 중기부 장관 중기 화장품 직접 판매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대규모 상담회가 막을 올렸다.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대규모 상담회인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가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세종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서울신문 DB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대규모 상담회인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가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세종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서울신문 DB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를 개최한다.

소싱위크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됐던 국내 판로 전시회(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와 해외 판로 전시회(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통합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외 44개국 바이어(180개)와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 국내 60개 유통망에서 바이어 145명, 중소기업(1100개)이 참여했다. 소싱위크 기간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1대 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유통 바이어와 중소기업간 1대 1 내수 상담회도 진행한다.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뷰티·패션·소형가전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0개를 선별해 ‘우수제품 전시관’을 마련했다. 국내 대형 홈쇼핑(GS·롯데·현대·공영홈쇼핑) 유통 담당자와 함께 해외 홈쇼핑에 입점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발굴하는 해외 홈쇼핑 품평회도 열린다.

중국·베트남 등 중소기업 주요 수출국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중소기업 제품 시연회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삼성SDS가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삼성SDS는 지난해 8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오픈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국과 유럽·동남아·중남미 등 6개 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월 평균 420TEU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베트남 진출 한국인 뷰티 유튜버인 ‘체리혜리’가 출연해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을 직접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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