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규탁(앞줄 왼쪽 세 번째) SK루브리컨츠 사장과 회사 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모여 새 사명인 ‘SK엔무브’를 소개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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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탁(앞줄 왼쪽 세 번째) SK루브리컨츠 사장과 회사 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모여 새 사명인 ‘SK엔무브’를 소개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제공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12월 1일부로 사명을 ‘SK엔무브’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SK루브리컨츠는 20일부터 텔레비전 광고 등을 통해 신규 사명을 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문 단어를 조합해 만든 ‘엔무브’는 더 깨끗한 환경(Environmental)과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힘(Movement)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엔’이라는 단어에는 ‘환경적인’이라는 뜻 외에도 ‘보장하다’(ensuring), ‘가능케 하는’(enabling)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 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존 사업을 고품질 프리미엄 시장 중심으로 강화하는 한편 전기차용 윤활유 및 열관리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2022-11-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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