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말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처음 참석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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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한국의 밤’ 개회사하는 최태원 회장 다보스 ‘한국의 밤’ 개회사하는 최태원 회장 (다보스=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19 k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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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한국의 밤’ 개회사하는 최태원 회장
다보스 ‘한국의 밤’ 개회사하는 최태원 회장 (다보스=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19 kane@yna.co.kr (끝)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부터 세계 각국을 돌며 부산 엑스포 유치 성사를 위해 힘을 보태왔다.
최 회장은 지난달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처음 참석한 데 이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MWC에서는 이동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VR) 등 정보기술(IT) 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최 회장은 그간 AI 사업을 직접 공들여 챙겨온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AI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이번 MWC 방문 이후에도 유럽 등 각국의 정재계 인사를 만나 엑스포 유치전을 펼칠 전망이다.
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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