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서 살길 찾는 배민

커머스서 살길 찾는 배민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04-03 00:07
수정 2023-04-03 0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B마트·배민스토어 등 확대할 듯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웃지 못하고 있다.

배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배달앱 이용자 수와 배달앱을 이용한 거래액이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2일 설명했다.

배민은 우선 배달비 부담에 대한 고객 불만에 대응하기 위해 저렴한 배달비 상품을 내놓으며 이용자를 붙들고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모든 상품을 배달하는 커머스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한 생필품 장보기 퀵커머스 ‘B마트’와 일반 상인 입점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배민스토어’ 등에 입점 품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3-04-0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