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애리조나 공장 건설 ‘순항’… 내년 말 美 첫 원통형 배터리 양산

LG엔솔, 애리조나 공장 건설 ‘순항’… 내년 말 美 첫 원통형 배터리 양산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4-06 23:29
수정 2025-04-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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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
신규 인재교육센터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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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건설 중인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 전경. 내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건설 중인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 전경. 내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첫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인 애리조나 공장이 내년 말 양산에 돌입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퀸크릭에서 애리조나 상공회의소와 지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건설 상황을 공유하고 신규 인재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상무)은 “애리조나 원형 배터리 공장 건설이 절반 이상 완료됐으며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애리조나 주정부 및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새 인재교육센터에서 직원 교육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까지 약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합작법인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 총 7개의 공장을 운영 또는 건설 중이며 이번 애리조나 공장 가동을 통해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애리조나에서 생산하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를 테슬라와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으로, 미국산 배터리 수요 증가에 맞춰 추가 공급 방안도 논의 중이다.

2025-04-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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