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귀어인 정착 도운 어촌계에 1억 지원

해수부, 귀어인 정착 도운 어촌계에 1억 지원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23-05-22 01:10
수정 2023-05-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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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가 귀어인의 어촌 이주·정착에 장애물로 작용했던 까다로운 가입 조건을 완화하면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우수 어촌계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계 가입 조건을 완화해 신규 계원을 다수 유치한 어촌계에 대해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해 귀어인의 어촌 이주·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국 2044개 어촌계 가운데 약 90%(1867개)가 가입비, 거주 기간 등을 규정한 별도의 가입 조건을 두고 있다.

우수 어촌계 지원 사업에 신청하려면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기간에 가입 조건을 완화해 신규 계원을 유치했다는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우수 어촌계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총 20곳의 우수 어촌계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1억원씩 지원된다.

2023-05-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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