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LG생활건강 실적 개선 지속”

하나대투증권 “LG생활건강 실적 개선 지속”

입력 2013-08-28 00:00
수정 2013-08-28 0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4%, 12.6% 오른 1조1천520억원, 1천48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방문판매와 백화점 실적은 둔화할 것으로 보이나 더페이스샵의 국내외 선전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음료 부문은 성수기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생활용품 부문이 경쟁심화와 대형마트 의무휴무 확대 등 비우호적인 사업환경에도 LG생활건강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기술개발과 높은 브랜드 가치,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생활용품 부문 등에서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