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제일모직, 패션부문 양도는 호재”

우리투자증권 “제일모직, 패션부문 양도는 호재”

입력 2013-09-24 00:00
수정 2013-09-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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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제일모직이 삼성에버랜드에 패션부문을 양도하는 것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양도 결정으로 제일모직의 역량이 소재 사업에 집중될 수 있고 양도가액도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6월 말 현재 제일모직의 패션부문 총자산은 1조7천571억원, 총부채는 7천272억원이며 올해 전체 패션부문의 실적은 매출액 1조8천996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영업 양도는 단순 사업양도가 아니라 지난 60년 동안 주력한 패션 부문에서 소재(화학·전자재료)로 근간이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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