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KF-X 연기, 한국항공우주에 제한적 영향”

대신증권 “KF-X 연기, 한국항공우주에 제한적 영향”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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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KF-X) 일정이 연기됐지만 한국항공우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위사업청은 KF-X 사업이 다소 지연된다는 입장이어서 이 사업이 아예 무산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며 “올해 안으로 사업 착수가 어렵더라도 늦어도 내년 초엔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뿐 장기적으론 한국항공우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오히려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수주목표 7조7천억원 중 KF-X 사업의 비중은 절반 정도로 사업 일정이 연기된다는 소식에 21일 주가가 8.0% 급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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