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현대·기아차, 미국서 성장세…매수 기회”

한국증권 “현대·기아차, 미국서 성장세…매수 기회”

입력 2014-06-05 00:00
수정 2014-06-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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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이 13만994대로 최대 실적이었던 2012년 3월 기록을 뛰어넘었다”며 “이 같은 흐름이 향후 신모델 출시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으로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 DH제네시스에 이어 6월에는 LF소나타, 9월 YP카니발 등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미국 판매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봤다.

그는 그러면서 “현대·기아차에 대한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도한 편”이라며 “지금이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32만원, 7만8천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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