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비증권부문 실적기여 증가”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비증권부문 실적기여 증가”

입력 2015-11-23 08:41
수정 2015-11-23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증권은 23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증시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비증권 계열사가 견조한 실적을 내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 매수’ 투자의견(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56.9% 준 740억원으로 이는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 펀드투자 평가손,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하락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비증권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2분기 27.1%에서 3분기 51.9%로 높아졌다”며 견조한 실적을 시현 중인 비증권 부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대우증권 인수관련 과도한 인수가격 제시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한달 간 10%가량 하락했으나, 과도한 베팅을 통한 승자의 저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도 진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