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강원랜드, 레저세부과 우려과도…이익성장”

미래에셋 “강원랜드, 레저세부과 우려과도…이익성장”

입력 2015-11-27 08:23
수정 2015-11-27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래에셋증권은 27일 강원랜드의 레저세 부과 등의 우려는 지나치다며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영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강원랜드 주가는 레저세 부과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의 우려가 부각되면서 12.5% 떨어졌다”며 “이는 과도한 우려”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이미 조세부담이 큰 상태여서 레저세 부과 가능성은 작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 대규모 재정지원보다 소규모 기부금 납부나 부대시설 건립 지원 등의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또 “강원랜드는 방문객수의 꾸준한 증가로 안정적인 홀드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익률 상승세는 강한 비용통제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을 1천514억원으로 전망하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하고 카지노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