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라인] “이란시위 재소자 처우 열악했다”

[월드 뉴스라인] “이란시위 재소자 처우 열악했다”

입력 2010-01-11 00:00
수정 2010-01-11 0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6월 이란 시위사태 당시 체포된 147명이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 수감됐던 사실이 이란 의회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별조사위원회가 10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카리자크 구치소는 재소자들을 나흘 동안 70㎡ 넓이 공간에 수용했다. 적절한 환기시설과 화장실은 물론 변변한 음식조차 없었다. 재소자 3명이 숨졌고 결국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구치소를 폐쇄하도록 지시했다고 이란 뉴스통신사 이란노동통신(ILNA)이 전했다.

2010-01-1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