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수입 내가 1위”

베컴 “수입 내가 1위”

입력 2010-04-24 00:00
수정 2010-04-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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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축구선수 소득순위 발표

‘축구황제’ 호나우두(브라질)의 공백 이후 축구팬의 관심을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도 소득 순위에서는 ‘꽃미남’ 데이비드 베컴(영국)에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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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잡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09년 세계 축구선수 소득순위’에 따르면 베컴은 연봉 외에도 각종 광고 수입으로 4000만달러(약 443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이 부문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미국 LA갤럭시에서 이탈리아 AC밀란으로 임대된 베컴은 35세의 나이로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잘 생긴 외모와 여전한 ‘택배’ 프리킥 실력 덕에 아디다스, 모토롤라, 조르조 아르마니 등과 광고 계약을 체결, 소득의 80%를 모델료로 올리고 있다.

연봉 1550만달러로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호날두는 총 소득 30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하얀 펠레’ 히카르도 카카(브라질)는 2500만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하얀 펠레’ 히카르도 카카(브라질)는 2500만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4위는 카카와 비슷한 소득을 올린 ‘외계인’ 호나우지뉴(브라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4-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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