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이스라엘 등 3국 가입 승인

OECD 이스라엘 등 3국 가입 승인

입력 2010-05-11 00:00
수정 2010-05-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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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0일(시간) 이스라엘과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 등 3국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OECD의 31개 회원국은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세 나라를 신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슬로베니아는 (회원국인) 칠레와 함께 회원국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으며, 앞으로 국제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방문 중에 이 소식을 통보받은 유발 슈타이니츠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OECD 가입의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이스라엘은 이제 세계 선진국 모임의 일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 3국에 대한 공식 회원 가입 승인은 오는 26~28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연례 장관급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5-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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