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대피소 환자 14명 사망

후쿠시마 대피소 환자 14명 사망

입력 2011-03-17 00:00
수정 2011-03-17 1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쿠시마(福島)현의 이와키시의 대피소에 피난해 있던 병원 환자 14명이 숨졌다고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와키시 대피소에는 후쿠시마 현내 병원으로부터 옮겨진 128명의 환자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대피소로 이동 도중 숨지는 등 모두 14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대부분 고령자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피할 예정이었다.

대피소에는 의사 4명이 있었으나, 의료기기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현은 환자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