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열차-버스 충돌..100여명 사상

아르헨, 열차-버스 충돌..100여명 사상

입력 2011-09-14 00:00
수정 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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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열차와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3일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남서쪽 플로레스(Flores) 지역에서 이날 오전 7시께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가의 온세(Onze) 역을 출발한 열차가 플로레스 역으로 들어서면서 버스를 들이받아 일어났으며, 열차는 버스와 충돌하고 나서 선로를 이탈해 옆 선로의 다른 열차와 또다시 충돌했다.

출근 시간에 일어난 이 사고로 플로레스 역 주변에서는 대혼잡이 빚어졌으며, 대중교통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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