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우 9호에 中 첫 女우주인 탑승할 듯

선저우 9호에 中 첫 女우주인 탑승할 듯

입력 2012-03-12 00:00
수정 2012-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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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8월 발사예정인 선저우(神舟) 9호 우주선에 중국의 첫 여성우주인이 탑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총장비부 부부장이자 유인우주프로그램 부책임자인 뉴훙광(牛紅光)은 12일 우주정거장 실험 모듈인 텐궁(天宮) 1호와의 중국의 첫번째 유인 우주도킹을 할 선저우 9호에 탑승하는 우주인 예비후보에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선저우 9호에 탑승할 우주인 3명을 최종적으로 뽑는 일은 발사 직전의 각종 여건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뉴 부부장이 밝혔다.

중국은 선저우 9호나 내년 발사예정인 10호에 여성우주인을 탑승시키기로 했으나 선저우 9호 탑승 우주인 후보에 여성들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선저우 9호 발사 때 중국의 첫 여성 우주인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훙광은 선저우 9호와 운반 로켓인 창정(長征) 2호F는 이미 조립을 마쳤다고 전했다.

선저우 9호에 탑승한 우주인들은 궤도에 성공적으로 오르면 톈궁 1호와의 자동 및 수동 도킹을 시도하며 톈궁 1호에 들어가 거주하는 실험도 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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