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유가족, 사우디로 추방

빈라덴 유가족, 사우디로 추방

입력 2012-04-27 00:00
수정 2012-04-27 0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키스탄에 거주해온 오사마 빈라덴의 유가족이 27일 오전(현지 시각) 사우디로 추방됐다고 파키스탄 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빈라덴이 지난해 미국 해군 특수부대(SEAL 6팀)에 사살된 이후 사실상 구금 생활을 해온 유가족은 세 명의 미망인과 두 딸 등 모두 14명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유가족은 불법 입국과 거주 혐의로 법원에서 45일간의 감치명령과 추방 명령을 받고 출국 대기 중이었다. 이들은 26일 새벽에 공항으로 옮겨져 출국 절차를 거쳤다.

유가족의 변호사인 아미르 칼리도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사우디는 빈라덴의 고국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