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사, 美 언론에 ‘센카쿠=일본땅’ 광고 계획

도쿄지사, 美 언론에 ‘센카쿠=일본땅’ 광고 계획

입력 2012-07-01 00:00
수정 2012-07-01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 도쿄도 지사가 미국 유력지에 중일 영토갈등 대상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의견광고를 낼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시하라 지사는 전일 일본 취재진에 “미국이 이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태평양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고 조언하겠다”며 조만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유력지에 광고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차기 총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센카쿠(문제)에 손을 대고 있다. 일단 말을 꺼낸 만큼 이 일을 완성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답한 뒤 일본 내 민간인 소유로 돼 있는 센카쿠를 사들이는 문제를 우선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