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술매장서 총기난사, 최소 11명 사망

이라크 술매장서 총기난사, 최소 11명 사망

입력 2013-05-15 00:00
수정 2013-05-15 0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주류 상가에서 14일 총기난사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치안 당국자들이 전했다.

당국은 이날 일몰 직후 바그다드 동부 자유나 지역에 차량 4대에 나눠 탄 무장 괴한들이 나타나 경비를 서던 경찰을 제압한 뒤 주류 판매점과 직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선 지난해 주류 판매점 4곳이 폭탄 공격으로 파괴되는 등 음주를 금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았다.

주류 매장 직원이 이라크 내 소수 종교를 믿는다는 점도 테러를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