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가 저택 화제…과연 누가 살까?

미국 최고가 저택 화제…과연 누가 살까?

입력 2013-05-23 00:00
수정 2013-05-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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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가 저택 쿠퍼 비치 팜.
미국 최고가 저택 쿠퍼 비치 팜.


미국 최고가 저택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미국 최고가 저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해변에 있는 ‘쿠퍼 비치 팜’이라는 저택.

이 저택의 공식적인 가격은 1억 9000만 달러로 우리 돈 약 2100억원에 달한다. 12개의 침실 및 대형욕실 7개, 간편욕실 2개, 수영장, 테니스장, 일광욕실, 와인저장고, 도서관까지 갖추고 있다.

약 20만 5000㎡ 넓이의 대지에 약 1255㎡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500m에 이르는 진입로를 통과해야만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어 거주자의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의 최고급 맨션으로 고풍스럽고 웅장한 외관과 상상 이상의 정원이 아름다운 전망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 동안 쿠퍼 비치 팜을 거쳐간 주인은 세상에 단 2명만 알려져 있다. 그 중 한 사람인 해리어트 라우더 그린웨이는 그의 아버지가 미국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동업자다. 그린웨이는 1904년 이 저택을 구입해 75년간 이곳에서 살았다.

미국 최고가 저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최고가 저택, 내 월급 몇 년을 모아야 살 수 있나”, “미국 최고가 저택, 지금 과연 누가 살까?” 등의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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