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지마!’ 저돌적으로 카메라맨 공격하는 멧돼지 ‘아찔’

‘찍지마!’ 저돌적으로 카메라맨 공격하는 멧돼지 ‘아찔’

입력 2014-06-26 00:00
수정 2014-10-03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한 방송사 카메라맨이 멧돼지로부터 공격 받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사고 발생 당시 촬영된 영상과 함께 이 사고를 소개했다.

공개된 3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멧돼지 한 마리를 피해 달아나던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고, 이후 한 방송사 카메라맨 역시 멧돼지의 공격을 받고 넘어진다. 카메라를 들고 있던 이 남성은 멧돼지를 향해 발길질을 하며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이 사고로 카메라맨은 정강이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집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멧돼지 개체 수 급증으로 인해 농작물은 물론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일본 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A KAY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