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에볼라 감염자 2명 추가확인…총 14명 감염

나이지리아서 에볼라 감염자 2명 추가확인…총 14명 감염

입력 2014-08-23 00:00
수정 2014-08-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이지리아에서 2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이날 에볼라 감염자 2명이 추가 확인돼 나이지리아 내에서만 총 1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감염자 2명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를 간호하던 사람들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소여와 직접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소여와 직접 접촉했던 이들의 배우자도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했다.

추쿠 장관은 국내에서 지금까지 에볼라에 감염된 14명 중 5명이 숨지고 5명은 완치됐으며 4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