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새해 이용건수 200만 건…”새벽귀가 승객 덕분”

우버, 새해 이용건수 200만 건…”새벽귀가 승객 덕분”

입력 2015-01-03 13:39
수정 2015-01-03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해 들어 세계 각지에서 유사택시 서비스인 ‘우버’를 이용한 횟수가 200만 건을 기록했다고 우버 측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새벽에 귀가하는 승객들이 이용한 것이었으며, 1월 1일 0시에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만 약 10만 명에 달했다고 우버는 전했다.

우버 이용을 위해 1일 0시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경우가 2만 건을 넘었으며,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렸을 때는 초당 58대 이상의 차량이 손님을 목적지에 내려줬다.

현재 우버의 기업 가치는 비공식적으로 최소 250억 달러(약 2조8천612억원)에서 최대 300억 달러(약 33조1천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버는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돼 현재 45개국 2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많은 도시에서 법규 위반 논란을 일으키며 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