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에어아시아 사고기 마지막 잔해 인양

인니, 에어아시아 사고기 마지막 잔해 인양

입력 2015-03-01 10:54
수정 2015-03-01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지난해 말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마지막 주요 동체를 인양했다.

국가수색구조청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해저에서 에어아시아 사고기 동체 중 마지막으로 남은 큰 잔해를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우리는 지난 27일 에어아시아기 동체 잔해 중 날개가 아직 붙어있는 큰 부분을 마지막으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 잔해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희생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소엘리스티오 청장은 조만간 희생자 유가족과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을 언제 종료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고기는 지난해 12월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162명이 모두 숨졌다.

그동안 수색작업으로 희생자 103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도 올해로 14살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앞다투어 만들고 교체하고 있다. 이런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예산낭비다.
지역 정체성 홍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