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어록’ 전세계에서 520만부 발행돼”

“’시진핑 어록’ 전세계에서 520만부 발행돼”

입력 2015-08-28 23:02
수정 2015-08-28 23: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어록’격인 ‘시진핑 국가통치(치국이정)를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의 발행부수가 전 세계적으로 520만 부를 돌파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중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책은 중국의 개혁개방 30여 년간 외국에서 발간된 중국 지도자의 저작물 중 최대 발행 부수 기록도 갖고 있다.

’시진핑 국가통치를 말하다’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시 주석이 연설과 강연, 편지, 지시문 등을 통해 직접 한 발언을 정리한 책으로 그의 국정철학과 사상을 담은 총 79편의 글이 실려 있다.

중국당국은 이 책을 크고 작은 외교행사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520만 부 중 실제 판매 부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