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블라터·플라티니 종신 자격정지 추구”

“FIFA, 블라터·플라티니 종신 자격정지 추구”

입력 2015-11-25 03:09
수정 2015-11-25 03: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한 제재로 종신 자격 정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 디 벨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윤리위 조사국이 지난 주말 블라터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의 경우 부정부패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 자격정지를 받을 수 있고, 대신 이해 상충 혐의가 인정되면 10년 자격 정지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도 같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플라티니 회장도 종신 자격 정지 제재 위험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FIFA는 “윤리위 심판국이 두 사람의 부정부패 혐의에 대한 정식 심리를 시작했다”면서 “심판국이 12월중 두 사람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