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 새 화성탐사로봇 발사 연기

미 NASA, 새 화성탐사로봇 발사 연기

입력 2015-12-23 07:19
수정 2015-12-23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 3월로 예정됐던 새 화성표면 탐사로봇 ‘인사이트’의 발사를 연기한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ASA는 ‘인사이트’에 탑재될 진동 계측장비의 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내년 3월의 발사 일정에 맞출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일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이 계측장비의 센서를 둘러싼 진공 용기에 결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NASA는 언제 이 탐사로봇을 화성으로 보낼 수 있을 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구와 화성이 다시 가까워지기까지의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약 2년2개월 가량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미국의 과학전문매체들은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