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北미사일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항의할 것”

日외무상 “北미사일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항의할 것”

입력 2016-03-18 09:17
수정 2016-03-18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안보회의 개최…대북 경계·감시 강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북한이 18일 오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명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중국 베이징(北京) 대사관 루트로 (북한에)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는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의 지시에 따라 정보 수집·분석, 경계 및 감시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또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각료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55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