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의 동물원에서 17일(현지시간) 오전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갑자기 쏟아져 공작과 펠리컨, 백조 등 조류 일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쏟아진 우박으로 동물원 새장 천장의 채광창을 비롯해 동물원 유리창들이 깨졌으며, 인근 경찰 순찰차도 파손됐다고 폭스 뉴스가 전했다.
알렉시스 윌슨 포트워스 동물원 대변인은 “봄방학을 맞아 인파가 몰려들 것에 대비해 동물들을 일찍 일반에 공개했다가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을 맞고 조류 일부가 희생됐다”고 밝혔다.
우박에 맞아 숨진 조류는 공작 5마리를 비롯해 펠리컨 1마리, 따오기 1마리, 백조 1마리 등 모두 8마리다.
연합뉴스
이날 쏟아진 우박으로 동물원 새장 천장의 채광창을 비롯해 동물원 유리창들이 깨졌으며, 인근 경찰 순찰차도 파손됐다고 폭스 뉴스가 전했다.
알렉시스 윌슨 포트워스 동물원 대변인은 “봄방학을 맞아 인파가 몰려들 것에 대비해 동물들을 일찍 일반에 공개했다가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을 맞고 조류 일부가 희생됐다”고 밝혔다.
우박에 맞아 숨진 조류는 공작 5마리를 비롯해 펠리컨 1마리, 따오기 1마리, 백조 1마리 등 모두 8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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