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주일째 계속되면서 7일(현지시간) 현재 피해면적이 서울시 면적의 5배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산불 통제 불가능 상황이 수개월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주택 등 건물 1600여채가 불에 탔고 주민 8만여명이 대피했으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진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며 고속도로까지 덮치고 있는 산불의 모습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