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피자헛, ‘킬리만자로 정상 배달’ 기네스북으로 돌파 의지

흔들리는 피자헛, ‘킬리만자로 정상 배달’ 기네스북으로 돌파 의지

이지연 기자
입력 2016-05-13 18:08
수정 2016-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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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킬리만자로 정상 배달’ 기네스북으로 돌파 의지
피자헛, ‘킬리만자로 정상 배달’ 기네스북으로 돌파 의지 사진 피자헛 제공
최근 매출 감소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글로벌 외식 업체 피자헛이 이색적인 기네스북 기록 도전으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피자헛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고봉 킬리만자로 정상에 피자를 배달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 때 배달된 페퍼로니 피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배달된 피자’로 기네스북 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지역에 근무하는 피자헛 직원들은 총 6일에 걸쳐 킬리만자로 정상으로 피자를 배달했다. 탄자니아의 상징인 킬리만자로는 해발 5,800m가 넘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다.
 
한편 이번 피자 배달 이벤트는 피자헛이 전 세계 100개 국가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다. 피자헛이 11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탄자니아 1호점을 오픈하면서 총 100개의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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