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열차서 도끼난동…4명 부상·10대 아프간인 용의자 사살

독일열차서 도끼난동…4명 부상·10대 아프간인 용의자 사살

입력 2016-07-19 07:37
수정 2016-07-19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현지시간) 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뷔츠부르크에서 열차에 탄 한 남성이 도끼와 칼을 휘둘러 승객 4명을 다치게 했다.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현장에서 달아나다가 경찰에 사살됐다.

뷔르츠부르크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상자 중 3명은 중태이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승객 14명도 충격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17살의 아프가니스탄인이라고 ARD 방송에 말했다.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열차는 트로이흐틀링겐에서 뷔르츠부르크로 운행하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