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따라왔어’…PC방 온 허스키의 개지루한 표정

‘괜히 따라왔어’…PC방 온 허스키의 개지루한 표정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01-23 14:04
수정 2019-0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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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따라왔어’
‘괜히 따라왔어’ 9GAG/페이스북 캡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PC방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는 주인 뒤에 앉아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영상이 화제다.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돼 순식간에 71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에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일렬로 앉아있는 한 PC방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주인과 의자 등받이 사이에 끼어 앉아있는 허스키다. 주인은 강아지를 집에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어서 PC방에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허스키는 자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게임에만 몰두한 주인 때문에 조용히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던 허스키는 이내 곧 지루한지 등받이에 얼굴을 기대며 무념무상의 표정을 짓는다.

‘개지루한’ 표정의 허스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71만, 좋아요 1만 8천 개, 공유 7000번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9GAG/페이스북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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