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15발… ‘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
트럼프 “즉각적인 강력한 제재 가할 것”이란 “확전 원치 않아”… 전면전 피할 듯
IRIB 화면 캡처 EPA 연합뉴스
미국 공격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장례를 마친 이란이 보복을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새벽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를 향해 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이 이란 국영방송 IRIB 화면에 나타나고 있다.
IRIB 화면 캡처 EPA 연합뉴스
IRIB 화면 캡처 EPA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백악관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국제사회의 우려처럼 ‘전면전’에 나설 것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란 쪽에서도 확전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란은 유엔 헌장 51조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자위적인 조치를 취했다”면서 “이란은 확전을 원하지 않지만, 어떤 공격에 대해서도 자신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2020-01-0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