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 확진자 9만명…미국 다음으로 심각해졌다

인도 일일 확진자 9만명…미국 다음으로 심각해졌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9-07 09:24
수정 2020-09-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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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기업가 샨카르 쿠르하데씨/AFP=연합
인도의 기업가 샨카르 쿠르하데씨/AFP=연합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으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코로나 발병국이 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현재 인도는 전일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172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420만2562명이 됐다. 이날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전일 확진자 수 9만600명을 넘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3509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413만6509명으로 집계됐다.

세계1위인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645만5238명으로 일일 확진자는 3만명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지난주 세계 신규 확진자의 31%가 인도에서 발생하고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도가 미국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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