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 떠나려는 사람들 지원...안전 출국 보장”

탈레반 “아프간 떠나려는 사람들 지원...안전 출국 보장”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8-19 23:26
수정 2021-08-19 2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프가니스탄을 손쉽게 장악한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 전사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와지르 악바르 칸 지구를 순찰하고 있다.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곳곳에서 과거와 달라진 것이 없는 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카불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손쉽게 장악한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 전사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와지르 악바르 칸 지구를 순찰하고 있다.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곳곳에서 과거와 달라진 것이 없는 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카불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의 관리가 외국인들이 아프간 수도 타불을 떠나는 데 전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관리는 “우리는 외국인뿐 아니라 아프간인들에게도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카불) 공항에서 아프간인들, 외국인들, 탈레반 대원들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말싸움을 방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