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동의보감 400년 기념우표

美서 동의보감 400년 기념우표

입력 2013-06-28 00:00
수정 2013-06-28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의학 서적 동의보감과 이를 집필한 허준의 기념우표 두 종이 미국에서 처음 발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저지 한인 미디어기업 미디어조아(대표 한지수)는 2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동의보감과 허준의 기념우표를 미국에서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표 가격은 46센트(약 530원)로 실제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 연방우정국 승인업체 포트스탬프스를 통해 제작됐다. 1차 물량은 160장씩 모두 320장이 발행됐다.

앞서 유네스코는 2009년 7월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 바 있다.

한 대표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인들의 문화적인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2013-06-2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